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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개정 반대" 시위에…프랑스 '주유난'

[이 시각 세계]

선진국인 프랑스가 주유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주유소는 아예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요,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프랑스 정유공장 진출입로가 타이어로 가로막혀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노동법 개정안을 밀어붙이자 노조가 기름 수송을 막고 있는 건데요, 이 시위로 프랑스 내 8개 정유공장 가운데 5곳이 가동을 멈췄습니다.

아예 영업을 하지 않는 주유소도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차량당 주유량을 제한하는 지자체도 생겼다고 합니다. 

정부와 노조의 입장 차가 커서 프랑스의 주유난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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