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여름 시작되는 '입하'…서울 낮 25도

오늘(5일)부터 나흘간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봄이 가고 여름이 시작되는 절기 입하이자 어린이날인데요, 낮에도 기온도 크게 오르면서 바깥 활동하시기 좋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 25도, 전주 28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도 5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낮에는 맑고 덥겠지만, 점차 흐려지다가 시작해 밤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는데요, 제주 산간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 중북부 지역에는 최고 40,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는 5~1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비가 오기 전까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대기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더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25도, 춘천 24도, 부산도 24도가 예상됩니다.

토요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제주에 또 한 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