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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 도로에 생긴 구멍…원인 조사 중

<앵커>

어제(4일) 저녁 서울 송파구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 5미터 깊이의 구멍이 생겼습니다. 밤 11시 반쯤 복구될때까지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가운데 구멍이 나 있고, 소방관들이 줄자를 넣고 깊이를 재고 있습니다.

[깊어서 도로가 밑으로 함몰돼 있어요!]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서울 송파구의 모 초등학교 맞은 편 도로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지름 70cm, 깊이 5m의 구멍이 생겨 주변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복구는 밤 11시 반쯤 완료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래된 상수도관에서 물이 새면서 지반 침식이 생겨 땅이 꺼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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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창문 밖으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녹산산업대로에 있는 한 주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공장동에 있던 집기류와 기계실 일부가 태워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동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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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한 대가 거의 뒤집혀 도로 옆 배수로에 박혀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서울 성동구 동부간선도로에서 군자교 방면으로 가던 승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8살 여성 장 모 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장 씨의 음주나 졸음운전 여부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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