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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볼넷 0'…넥센의 '괴물 신인' 신재영

<앵커>

프로야구 넥센의 중고 신인 신재영 투수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데뷔 후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피칭으로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군 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넥센의 사이드암 투수 신재영은 신인답지 않은 공격적인 피칭으로 오늘(23일)도 위력을 떨쳤습니다.

다양한 변화구와 정교한 제구력으로 LG 타자들을 요리했습니다.

6회 원 아웃까지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 4연승 요건을 갖췄습니다.

데뷔 후 26이닝 동안 단 한 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넥센은 대니돈의 3점 홈런을 앞세워 LG에 크게 앞서 있습니다.

KIA는 모처럼 타선이 폭발하며 롯데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넥센에서 이적한 서동욱과 한화의 육성 선수 출신 노수광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5년 만에 선발 등판한 KIA 한기주는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선두 두산은 최하위 한화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어제 만루 홈런을 터트린 김재환이 오늘 3점 홈런을 터트렸고, 선발 보우덴은 시즌 4승째를 거두며 다승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kt는 마르테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삼성을 누르고 3연승을 달렸고, 2위 SK는 NC를 눌렀습니다.

오늘 고척돔이 만원 관중을 기록한 가운데 2016년 프로야구는 개막 22일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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