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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피하고 최약체와 한 팀…'어게인 2012'

강호 피하고 최약체와 한 팀…'어게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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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8월 리우올림픽 축구에서 우리나라가 멕시코, 독일, 피지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남미의 강호들을 피했고, 최약체 피지와 만나게 되면서 조별리그 통과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1번 시드의 강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피해 멕시코와 한 조에 편성됐습니다.

그리고 올림픽에서 유독 강한 아프리카팀도 피해 독일, 피지와 만나게 됐습니다.

주축 선수들이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전차군단' 독일은 부담스럽지만, FIFA 랭킹 182위의 피지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로 꼽히고 멕시코도 해 볼 만하다는 평가입니다.

멕시코는 지난 런던 올림픽 우승팀이지만, 당시 조별리그에서 우리와 0대 0으로 비겼고, 올림픽팀 역대 전적에서는 우리가 2승 4무 1패로 앞서 있습니다.

경기 일정과 장소도 무난합니다.

8월 5일에 사우바도르에서 최약체 피지와 1차전을 갖고, 사흘 뒤 같은 장소에서 독일과 2차전, 이후 비행기로 2시간 이내 거리인 브라질리아로 이동해 멕시코와 최종전을 치릅니다.

[신태용/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첫 경기(피지전)에 대한 상당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고, 우리한테 훨씬 대진운은 잘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조 2위 이내에 들어 8강에 오르면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과 알제리, 온두라스의 D조 팀과 4강 진출을 겨룹니다.

일본은 유럽 예선 1위 스웨덴, 아프리카 예선 1위 나이지리아, 남미의 복병 콜롬비아와 이른바 죽음의 조에 편성됐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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