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민의당 '중원 상륙작전'…"녹색바람 불 것"

<앵커>

국민의당은 호남의 바람을 수도권까지 몰고 가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그 다리가 되는 대전을 찾아서 지원유세를 펼쳤습니다.

진송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대전지역 후보 7명과 나란히 섰습니다.

싸움만 하는 거대 양당 대신 국민의당을 뽑아서 희망의 정치를 만들자고 역설했습니다.

비례대표 후보 1, 2번에 과학자를 공천한 건 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 대전·충청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학기술 중심지로서 우리 국민의당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 공약으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와 철도복합타운 건설을 제시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와 김한길 의원은 호남에서 각자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김한길/국민의당 의원 : 정권교체 해낼 수 없는 제1야당이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사전투표를 한 뒤, SBS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를 바꿀 제대로 된 야당은 정의당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대표 (SBS 3시 뉴스브리핑) : 지금 10%에 육박하는 (정의당) 지지율은 저희 정의당의 실력으로 만든 것입니다. 유권자들이 정의당을 주목하고 응원해주십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김진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