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새누리 "밉더라도 집권 여당 찍어 달라"

<앵커>

이처럼 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오자 여야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화력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경기도를 돌며 미워도 다시 한 번 여당을 찍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경원 기자가 새누리당 유세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60석이 걸린 경기를 다시 찾아 릴레이 유세를 벌였습니다.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안보와 경제에 무능한 정당이라며 밉더라도 여당을 찍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대한민국의 안보 장애물, 경제 장애물, 일자리 장애물은 제1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이란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인덕원~수원 간 복선 전철 완공, 신분당선 연장 같은 교통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최경환 대구 경북 선대위원장은 충청권까지 찾아 후보들을 도왔습니다.

[최경환/새누리당 대구·경북권 선대위원장 :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에 힘을 모아 주셔야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친박계 맏형격인 서청원 공동선대위원장은 대구를 찾아 대구가 분열하면 과반 확보가 어렵다며 무소속 바람 차단에 나섰습니다.

피해자는 탈당 후보들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젊을 때 적게 갚고 소득이 늘어나면 더 갚는 주택 담보 대출 공약도 내놨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경, 영상편집 : 이정택)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