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꽃샘추위' 가고 '봄꽃' 온다…주말 비 소식

어느새 남녘에서는 봄꽃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흘간 이어졌던 꽃샘추위가 주말부터는 점차 누그러지겠는데요.

내일(12일) 서울의 낮 기온이 7도까지 오르겠고요.

모레는 아침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서면서 활동하기 한결 좋겠습니다.

다만 주말 내내 일부 지역에는 눈과 비 예보가 있으니까요.

이 점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으로 건조 특보가 확대됐는데요.

주말을 맞아 산행 계획하셨다면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영서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북부지역은 낮 한때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역은 점차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고요.

내일 대구의 낮 기온 10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모레는 남해안과 중북부 지역에 비나 눈 예보가 있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