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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의 신' 커리, 역대 최다 3점슛 신기록

'슈팅의 신' 커리, 역대 최다 3점슛 신기록
<앵커>

최근 전 세계 스포츠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미 프로농구 NBA의 '슈팅 천재' 스테판 커리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 (28일) 무려 12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한 시즌 최다 3점슛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전 특유의 장거리 슈팅으로 몸을 푼 커리는 오클라호마를 상대로 '3점슛 대기록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무려 12개의 3점슛을 꽂아 넣어 NBA 한 경기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고 사상 최초로 두 경기 연속 10개 이상의 3점슛을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

올 시즌 288개의 3점슛으로 지난해 자신이 세운 한 시즌 최다 3점슛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연장 종료 직전, 동점 상황에서 터뜨린 이 3점슛이 압권이었습니다.

[중계진 : 커리가 잡습니다. 대단히 먼 거리에서 던집니다. 3점슛이 터집니다! 0.6초 남기고 터진 커리의 놀라운 슛입니다!]

하프 라인을 넘자마자 9.6미터짜리 결승 3점슛을 터뜨린 커리의 대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가 5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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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농구에서는 오리온이 조 잭슨의 24득점을 앞세워, 동부에 2연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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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스피드로 설원을 내려온 선수들이 결승선에서 마치 쇼트트랙처럼 치열한 접전을 펼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인 프리스타일 스키 크로스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가운데, 프랑스의 미돌이 남자부, 오스트리아의 림바커가 여자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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