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서울·수도권 눈…다음주 '최강한파'

오늘(14일) 아침도 꽤 춥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8.3도, 철원 영하 14.5도까지 떨어져 어제보다 낮은데요, 낮에도 서울 0도를 비롯해 중부지방은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밤부터는 다시 눈 소식 있습니다.

일단 아침까지 호남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더 내리겠고, 밤부터는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충북에 1~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또, 아직 이면도로나 골목길엔 빙판길이 많아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지만, 밤부터는 중북부를 중심으로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춘천 등 한파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2도 아래로 떨어져 있고, 남부 내륙도 영하 3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0도, 대구 4도에 머물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요일까지는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에는 올겨울 최강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