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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말끔히 턴 홍정호…감각 넘치는 골!

<앵커> 

부상에서 돌아온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 선수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행운이 좀 따르긴 했는데 존재감을 과시하기엔 충분했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홍정호는 전반 34분 코너킥 기회에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도미니크 코어의 슛이 낮고 빠르게 깔려오자 순간적으로 방향만 바꿔 골을 만들었습니다.

행운도 조금 따랐고 감각도 빛난 장면이었습니다.

홍정호는 지난주 유로파리그에 이어 2경기 연속골로 부상 복귀 이후 팀 내 입지를 서서히 넓히고 있습니다.

1대 1로 맞선 종료 직전에는 구자철이 활약했습니다.

재치있는 드리블로 기회를 만들었고, 폴너를 거쳐 카이우비의 결승골로 이어졌습니다.

2대 1로 이긴 아우크스부르크는 강등권을 벗어나 리그 13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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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맘먹고 때린 슛이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납니다.

후반에 교체투입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토트넘은 뉴캐슬에 2 대 1로 져 리그 무패 행진을 14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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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 우승했던 이상화가 2차에서는 4위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여자 500m는 이상화와 중국의 장훙, 오늘 우승한 위징, 미국의 리처드슨까지, 절대 강자 없이 레이스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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