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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놀이기구…공중에 매달린 사람 '아찔'

<앵커>

스키장에서 리프트형 놀이기구가 뒤집어져서 50대 부부가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상인들을 상대로 행패를 부리던 식당 주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은,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그 자리에 계세요, 걱정하지 말고 계세요.]

절반쯤 뒤집어진 썰매 모양의 리프트가 10m 높이 케이블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11시 40분쯤, 강원도 홍천에 있는 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뒤집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출동 경찰관 : (해당 기구에) 케이블 두 개가 있거든요. 근데 케이블 (하나가) 빠지면서 옆으로 기울어진 거죠.]

리프트에는 50대 부부가 타고 있었는데, 남편은 매트리스로 뛰어 내렸고, 부인은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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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이 팔꿈치로 사람을 강하게 밀치면서 소란을 피우고 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산 손님을 경쟁 식당에 보냈다는 이유로 시장 상인들에게 행패를 부려온 혐의로 상차림 식당 주인 52살 이 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김영민/동작경찰서 형사과 : 피해자들이 9명인데요. 이외에도 상당한 수가 있다고 파악이 되고. 피해자 처벌을 요구하는, 180명 가량이 되는 자필서명 명부를 검찰에 증거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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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50분쯤 경기도 김포의 한 접착제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한 시간 10분이 지나서야 꺼졌고, 소방서 추산으로 2천 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화면제공 : 경기 김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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