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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전신주 들이받고 상가로…만취 사고

<앵커>

오늘(21일) 새벽 대전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를 덮치는 사고가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빠른 속도로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더니 바로 옆 가게로 돌진합니다.

가로수는 동강 났고 상가 유리창은 와장창 부서졌습니다.

오늘 새벽 대전 서구 갈마로에서 27살 박 모 씨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습니다.

충격으로 어깨를 다친 박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8%에 달했습니다.

사고 당시 다행히 가게가 비어 있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박 씨는 사고 직전 다른 승용차와도 접촉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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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줄을 당겨 승객들을 구조합니다.

동틀 무렵 태안 앞바다를 항해하던 낚싯배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주말 낚시객 12명과 선장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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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간판 작업장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조립식 철골 건물 2개 동이 무너져 9천 7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 화면제보 : 송영훈, 화면제공 : 태안해경, 남양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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