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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모레 방미…역대 2번째 펜타곤 방문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네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서 모레(13일) 워싱턴으로 출국합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 국방부. 펜타곤도 방문합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한·미 동맹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 미 국방부, 펜타곤을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의 펜타곤 방문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대통령 가운데 두 번째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펜타곤 방문을 통해 한미 연합 방위태세가 굳건하다는 것을 과시하면서 미국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국 경사론'을 불식시킬 방침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바이든 부통령 초청으로 부통령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 합니다.

외국 정상을 미 부통령 관저로 초대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로, 청와대는 돈독한 한미관계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네 번째 한미 정상회담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17일 새벽에 열립니다.

[주철기/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북한의 전략적 도발 대응 및, 의미 있는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에 관해 협의를 가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에는 166명 규모의 사상 최대 경제 사절단이 동행하는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전경련 회장인 허창수 GS 그룹 회장, 대한상의 회장인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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