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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차기 대선주자 1위…2위는 김무성

<앵커>

추석을 맞이해 벌인 SBS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었습니다. 내년 총선은 어느 당이 이길까 물어봤더니 70%가 새누리당이 현재 의석과 비슷하거나 더 많이 얻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응답자의 21.1%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선택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1.2%, 박원순 서울시장이 10.1%, 안철수 의원이 6.3%로 뒤를 이었습니다.

UN 사무총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반기문 총장을 빼고 물었더니 김무성 대표가 17.3%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표 13.8%, 박원순 시장 13.2%, 안철수 의원 8.6%로, 지지도는 조금씩 높아졌지만, 순서에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모두 의석 수가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본다는 응답이 39.7%로 가장 많았습니다.

새누리당 의석수가 늘어날 것이란 응답이 34.2%로 그다음이었고, 새정치연합 등 야당 의석수가 늘어날 것이란 응답은 16.4%였습니다.

SBS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95%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 응답률은 11.7%입니다.

이번 여론조사 전체 질문지는 SBS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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