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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경제 비관의 늪 벗어나 제2의 도약"

<앵커>

경제에는 흔히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합니다만,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스스로가 경제에 대해서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내놓았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 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제 활성화와 구조개혁 노력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게 됐다는 점에서 국가 신용 등급 상향조정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성과인 만큼 국민들도 경제 비관론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이제 지나친 비관과 비판의 늪에서 빠져나와서 경제 체질을 바꾸고 혁신을 이루어서 제2의 도약을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개혁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노동개혁 법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국회도 노사정이 정말 어렵게 합의를 이룬 만큼 대타협의 정신을 존중해서 후속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 희망 펀드에 일시금 2천만 원과 매월 월급의 20%를 제1호로 기부했습니다.

청년 희망펀드는 오늘(21일)부터 시작해서 시중 5개 은행에서 기부를 받게 되며, 기부 금액의 15%에 대해 세액공제혜택을 받게 됩니다.

(영상취재 : 김원배·김세경,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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