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신입생 베개 싸움'이 유혈극으로…학교 아수라장

[이 시각 세계]

미국의 명문 육군사관학교에서 이 학교의 전통인 베개 싸움이 벌어졌는데, 진짜 유혈극으로 번지고 말았습니다.

지난달 20일, 미 육사 웨스트포인트 운동장이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학교엔 여름훈련을 마친 신입생들이 베개 싸움을 하는 오랜 전통이 있는데, 분위기가 과격해지면서 학생들이 베개 속에 헬멧 같은 무거운 물건을 넣고 휘두르는 바람에 부상자가 속출한 겁니다.

24명이 뇌진탕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요, 몇몇 고학년 학생들은 이런 난장판을 부추기기까지 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