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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외모 변하는 남자의 사랑…영화 '뷰티인사이드'

<앵커>

칸 국제 광고제에서 금상을 받은 광고를 영화로 만들었는데요, 우리나라 정서를  더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이밖에 주말에 가볼만한 문화가 소식, 남상석 기자입니다.

<기자>

[뷰티 인사이드]

매일 아침 외모가 변하는 주인공 우진.

마음과 영혼은 하나이지만, 남자, 여자, 노인, 아이 등으로 계속 변하면서 평범한 사랑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랑스런 여주인공 이수를 만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지난 2012년 칸 국제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40분 짜리 광고에 한국적 이야기를 더해 장편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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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 : 무녀굴 / 정신과 의사의 퇴마 치료 공포물]

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이자 영적 능력자인 지광은 퇴마 치료를 벌입니다.

어느 날 절친한 선배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그 부인을 만난 진명은 이상한 기운을 감지합니다.

2012년 '이웃사람'으로 240만 관객을 동원했던 김휘 감독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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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일 / 게릴라 극장연극 / '체홉전']

안톤 체홉의 희곡이 아니라, 단편소설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게릴라극장의 '체홉전'입니다.

'철없는 아내'와 '적', '재채기', '베로치카 '등 체홉의 단편소설 7편을 각색해, 10 내지 20분 안팎의 단막극으로 만들었습니다.

연희단 거리패 예술감독인 이윤택 씨와 배우 김소희 씨, 극단 걸판 대표인 오세혁 씨, 젊은 연출가 정성훈 씨가 한 두 작품씩 나눠 연출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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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사다리움직임연구소 '휴먼 코메디']

오랜 훈련을 통해서만 보여줄 수 있는 절묘한 움직임과 기가 막힌 타이밍, 여기에 따뜻한 감성까지 갖춘, '휴먼 코메디'입니다.

사다리 움직임연구소의 대표적인 희극으로, 1999년 초연 이후, 줄곧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극의 마지막 부분, 배우들이 재빨리 의상을 갈아입으며 1인 다역을 하는 모습을 관객에게 깜짝 공개하는 부분이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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