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영국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군함에서 종을 회수됐습니다. 원격 조종 장치까지 동원됐는데요, 함께 보시죠.
선박에 달린 장치가 바닷속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에 장치에 달린 로봇팔이 침몰한 군함에서 종을 가뿐히 떼어냅니다.
이 군함은 1941년 독일군의 공격을 받아 북대서양에 침몰했는데요, 당시 이 군함에는 1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영국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는다는 차원에서 종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 종은 국립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