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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보러 가자" 15번째 매진…돌풍의 한화

<앵커>

성적과 흥행 모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주중 3연전으로 올 시즌 처음 청주를 찾은 한화는, 어제(14일) 9회 말에 터진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로 청주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입장권을 구하려는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경기 시작 10분 전에 1만 장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습니다.

올 시즌 한화 홈경기 15번째 매진입니다.

지난 2002년에 세웠던 구단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 14번을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갈아치웠습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한화는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번의 4연승 도전에서 모두 실패했는데, 오늘도 5회 롯데 최준석에게 역전 석 점 홈런을 맞고 끌려가고 있습니다. 

어제 9위로 추락한 롯데는 에이스 린드블럼이 1회 타구에 손을 맞고 교체됐는데 검진 결과 다행히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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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는 삼성전 1회 시즌 29호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NC 테임즈에 다시 한발 앞서 갔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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