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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상징 '남부연합기' 美서 논란 확산

[이 시각 세계]

미국 남북전쟁 때 사용되던 남부 연합기가 백인 우월주의 상징물이 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란색 띠 안에 13개 별이 그려진 남부 연합기입니다.

남북 전쟁 때 노예제를 찬성했던 미국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깃발입니다.

지금 미국의 국기는 성조기지만,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는 전통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이 둘을 함께 사용해 왔는데요, 하지만 지난주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 때 범인이 이 깃발을 들고 백인 우월주의를 주창하고 나서 사용금지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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