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도 수도권과 영서를 중심으로 낮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은 26.9도까지 올라 하루 만에 최고기온을 또 갈아 치웠는데요, 남쪽으로는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이 주춤했습니다.
내일도 서울은 26도까지 올라 수도권은 고온이 계속되겠고, 비가 이어지는 남부지방은 광주 22도에 머물겠습니다.
지금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면서 이 지역의 건조특보는 대부분 해제가 됐습니다.
내일까지 전남과 제주도에는 최고 40mm, 충남과 전북, 경남에도 최고 20mm의 다소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만 끼겠습니다.
낮에는 춘천 28도까지 오르겠지만,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호남과 영남은 비가 온 뒤 낮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