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지난주 칠레 칼부코 화산의 폭발로 근처 마을이 온톤 화산재로 뒤덮였는데요. 숨쉬기도 힘든 상황에서 주민들이 할 건 했다고 합니다.
지난주 54년 만에 폭발한 칼부코 화산, 화산 활동이 멈추지 않아 지금도 땅속 곳곳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또 폭발이 일어날까 무섭습니다.
그런데 화산재로 뒤덮인 건물 안에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줄을 서 있습니다. 예비선거 투표를 위해 모인 건데요.
화산재 때문에 집 밖에 나가기도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민주시민으로서 할 건 해야 된다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우리도 내일 4·29 재보궐 선거가 치루어지죠?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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