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이완구 국무총리와 고 성완종 회장이 긴밀하게 교류한 것 아니냐는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1년 동안 두 사람 사이에 200여 건의 통화 기록이 있었던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성완종-이완구, 1년에 2백 차례 이상 전화"

2. 다시 부활을 준비하는 정홍원 전 총리, 총리도 반한 맛 비타 500.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최근 인터넷 공간에서 이런 신랄한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작 기법과 수준도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웃음을 넘어서는 패러디의 사회학, 뉴스 인 뉴스에서 짚어봅니다.
▶ 비타500·정홍원 특수? '웃긴데 아픈' 패러디

3. 어젯밤(18일) 세월호 추모 집회에 참석한 시민과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십여 명이 다치고 백 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연행된 유가족 전원과 고등학생 등 29명은 오늘 새벽 풀려났습니다.
▶ 세월호 추모 집회 '격렬 충돌'…1백 명 연행

4. 오늘 오전 인천 옹진군 근처 바다에서 승객 오십여 명을 태운 여객선과 소형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어선에 타고 있던 50대 부부 가운데 부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해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습니다.
▶ 인천 앞바다서 여객선-어선 충돌…2명 사상

5. 현직 해군 중령이 자신이 지휘하는 부대 여군 부사관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부하 여군을 불러내 식사하면서 술을 강권하고 두 차례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입니다.
▶ 해군 중령, 여성 부사관 성폭행하려다 체포

6. 췌장암이나 간암 환자 가운데 A형 혈액형이 많고 O형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암 발생 확률을 예측하는 데, 혈액형이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판단입니다. 
▶ 혈액형으로 암 예측? 암 발생 확률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