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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막강 화력쇼…KIA 꺾고 3연승 질주

넥센 막강 화력쇼…KIA 꺾고 3연승 질주
<앵커>

프로야구에서는 넥센이 막강 화력을 뽐내며 KIA에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넥센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2회 고종욱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두 점 아치를 그린데 이어, 3회에는 윤석민과 김하성이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4회에 일찌감치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가른 넥센은, KIA를 15대 4로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7년 만에 선발 등판한 넥센의 송신영은 7회 투아웃까지 삼진 6개에 4안타 1실점 호투로 8년 9개월 만에 선발승을 따내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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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포항이 최하위 대전을 2대 0으로 누르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문창진과 용병 티아고가 나란히 1골에 도움 1개씩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남은 스테보와 안용우의 연속골로 부산을 2대0으로 물리쳤고, 인천은 후반 41분 박세직의 절묘한 프리킥 동점 골로 3위 울산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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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하노버전에서 골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전반전 드리블에 이은 중거리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후반에는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레버쿠젠은 4대 0 대승을 거두고 7연승의 상승세 속에 3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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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손연재가 발목 부상으로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불참했습니다.

어제 1차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른 손연재는 경기 후 발목 통증이 재발해 2차 선발전에 기권했습니다.

체조협회는 국제 대회 경쟁력을 감안해 손연재를 추천 선수로 국가대표에 선발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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