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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경기 13초 만에 골!…넋 나간 상대 선수들

<앵커>

유로파리그에서 스페인의 세비야가 경기 시작 13초 만에 골을 넣어 역대 최단 시간 골을 기록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시작 휘슬이 울리고 세비야 선수들이 뒤로 볼을 돌리더니, 긴 패스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비야레알 수비수들이 채 진용을 갖추기도 전에, 가메이로의 패스를 받은 비톨로가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득점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3초로 유로파리그 역대 최단 시간 골이었습니다.

순식간에 골을 내준 비야레알 선수들은 넋이 나간 표정입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비야는 음비아와 가메이로의 골을 보태 3대 1로 이겼습니다.

일본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할릴호지치 감독이 팬들의 환영 속에 도쿄에 도착해, 3년 뒤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올라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할릴호지치는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알제리 대표팀을 이끌고 우리에게 4대 2 패배를 안겼던 감독입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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