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곳은 요르단 암만입니다.
환경미화원들이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는데 저 주황색 작업복 어쩐지 낯이 좀 익죠. 바로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포로들에게 입히는 옷과 비슷합니다.
특히 요르단에선 자국 조종사 알카사스베 중위가 IS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에 분노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 작업복이 IS를 연상시킨다는 비판 여론이 생겨났고, 최근 알카사스베 중위의 형도 색깔을 바꿔달라고 요청하자, 작업복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새 작업복 색깔은 청록색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