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靑 비서실장 첫 업무보고…"소통 힘써야" 강조

<앵커>

어제(27일) 임명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오늘 각 수석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중동지역 순방을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로 출근한 이병기 비서실장은 오후 늦게까지 10개 수석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점심 때는 수석들과 설렁탕을 함께 먹으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에 더욱 힘쓰자"고 말했습니다.

어제 인사를 끝으로 취임 3년 차 청와대와 내각 정비를 마친 박 대통령은 9일 일정의 중동 순방을 위해 내일 오후 출국합니다.

115개 기업과 경제단체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쿠웨이트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 에미리트, 카타르를 공식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은 에너지와 건설 같은 전통적인 분야뿐 아니라 보건 의료와 정보통신기술 분야로까지 협력관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 기간 이병기 비서실장은 청와대에 남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주요 현안을 챙길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