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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초 남기고 슛…NBA 버저비터 '묘기 대행진'

0.2초 남기고 슛…NBA 버저비터 '묘기 대행진'
<앵커>

농구 보는 재미 하면 뭐니뭐니해도 짜릿한 버저비터입니다.

올 시즌 NBA 코트를 뜨겁게 달군 버저비터들, 김형열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필라델피아 이사야 캐넌의 버저비터입니다.

24초 공격 시간에 쫓긴 상황에서  상대가 패스를 쳐내자, 공중에서 공을 잡아 그대로 슛을 터뜨립니다.

[1초도 안 남았을 때 슛을 던졌습니다.]  

불과 0.2초밖에 남지 않았을 때도 득점은 가능합니다.

유타의 트레버 부커는 상상을 초월한 장면을 선보였습니다.

슛 성공에 본인도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배구 하듯 골을 넣었습니다. 자기도 믿지 못하겠다는 듯 웃네요.]  

0.8초가 남은 상황에서 연결한 결승 앨리웁 슛, 0.3초를 남기고 만든 역전 앨리웁 슛, 약속된 플레이와 화려한 기술로 만든 승리의 장면들입니다.

부상을 털고 2년 만에 돌아온 시카고의 스타 데릭 로즈는, 중앙선 버저비터로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중심을 잃고도, 곡예 하듯 만들어 내는 버저비터들이 팀에는 승리를, 팬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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