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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지난해 60세 이상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40%에 육박해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질이 낮은 비정규직 일자리에 몰려 있습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해서 창업에 나서는 경우도 많은데 문제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질 낮은 비정규직에 '60대 장그래' 몰린다)

2.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에 비박계인 유승민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청와대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감한 인적 쇄신을 요구했습니다. 비주류 원내대표 선출로 여당이 청와대와 각을 세우는 일이 잦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새 원내대표에 '비박' 유승민, 변화 택했다)

3. 대한항공의 일명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박창진 사무장은 회사 측이 자신을 관심 사원으로 관리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사건의 발단은 매뉴얼을 잘 모르는 승무원과 사무장 때문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관심 사원으로 취급" 박창진 사무장 끝내 눈물)

4. 아파트 경비원에게는 주민이, 서울시향 직원에게는 대표가, 어린이집 원생에게는 교사가 이른바 갑질을 해서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SBS 연중 기획 '배려, 대한민국을 바꿉니다' 오늘(2일)은 갑의 배려 없는 행동이 을에게, 또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취재했습니다. (▶당신도 누군가에는 '을'입니다…갑의 배려 절실)

5.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뒤 승진하거나 자격증을 따서 소득이 오르면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은행은 금리 인하 요구를 할 수 있는 기간이나 횟수에 제한해 왔는데, 앞으로는 이런 제한이 사라집니다. (▶은행들 '금리 인하 요구' 멋대로 제한 못 한다)

6.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시내버스 운전사가 저혈당 쇼크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트럭 운전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저혈당 쇼크에서 운전하다 '쾅'…사고 당시 장면)

7. 10대 재수생이 대학에 합격한 친구의 명의를 도용해 합격을 취소시킨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자신이 떨어진 대학에 친구가 합격하자 질투심 때문에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투에 눈 멀어…황당한 '합격 취소'의 전말)

8. 불이 나면 노인이나 장애인은 대피가 어려워서 다치거나 숨지는 일이 일반인보다 더 많습니다. 이 때문에 소화기 설치 등 정부 지원이 절실한 데 관련 예산은 지난 3년 사이 5억 가까이 줄었습니다. 재난 취약계층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애인·노인 화재 대피 어려운데…예산은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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