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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오늘(17일) 올겨울 들어서 가장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에 달해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2.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을 일으킨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조현아 씨를 상대로 회항을 지시했는지, 증거인멸을 위해서 거짓 증언을 강요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3.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씨가 자신이 미행당하고 있다고 의심했던 이유가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박관천 경정이 작성한 미행설이 담긴 문건을 봤는데, 제보자 신원이 전직 경찰이었다는 겁니다.

4. 수원 토막 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에 대한 현장검증이 팔달산을 비롯한 범행 현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박춘봉은 태연하게 범행을 재연했습니다. 박 씨는 시신을 훼손하기 위해서 월세방을 빌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으로 가던 아메리카 항공 여객기가 일본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서 나리타 공항에 긴급착륙했습니다. 한국인 5명을 포함해서 10명 넘는 승객이 다쳤습니다.

6.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6.5% 포인트나 인상했지만, 루블화의 가치는 또 폭락했습니다. 서방 언론들은 러시아의 국가부도사태, 디폴트를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왜 이런 위기를 맞게 됐는지,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취재했습니다.

7. 국제 유가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승객이 부담하는 항공기 국제선 유류 할증료가 다음 달에 또 내립니다. 미주 노선의 경우에는 3만 5천 원 정도 싸집니다.

8. 대입을 위한 필수 참고서로 통하는 EBS 수능연계 교재에서 영어와 수학이 더 쉬워집니다.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겠다면서 교육부가 내놓은 대책인데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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