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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낙후 산업단지, 창조경제 거점 탈바꿈"

<앵커>

대기업이 지역 창업벤처 기업을 지원하는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경북 지역에서도 문을 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낙후된 산업단지를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탈바꿈시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과거 수출 한국의 주역이었던 구미 산업단지는 만들어진 지 40년이 지나면서 시설과 기능이 노후화됐습니다.

구미 산업단지 안에 마련된 경북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낙후된 산업단지를 '창조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기능을 맡게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융합형 신제품과 신사업을 창출해야 합니다.]    

삼성이 전담 지원을 맡아 경상북도와 함께 2천400억 원을 지원합니다.

구미 혁신센터와 별도로 포스코도 자체적으로 포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이 자율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혁신센터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 1월 문을 여는 포항 혁신센터는 구미 혁신센터와 연계해서 친환경 기술과 에너지, 소재 분야를 집중 육성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박현철,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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