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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한류의 만남…한-아세안 '화합의 전야제'

<앵커>

그럼 여기서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승재 기자, (네, 부산 벡스코입니다.) 지금이 환영 만찬 시간인가요?

<기자>

네, 만찬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오늘(11일) 여러 행사가 있긴 했지만, '환영 만찬'이 '특별 정상회의'의 첫 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박근혜 대통령의 환영사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품앗이를 하는 오랜 친구로서 신뢰와 믿음을 이어갈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만찬은 아세안 정상들이 한국 음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퓨전 한식으로 제공됐습니다.

만찬장 주변에는 한국의 산수를 영상예술로 구현한 20m 길이의 '미디어 월'이 설치됐습니다.

잠시 뒤엔 국립무용단과 가수 '싸이'가 공연할 예정입니다.

만찬에 앞서 아세안 정상들은 우리의 전통 공예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자, 그럼 내일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네, 이번 '특별 정상회의'의 하이라이트는 내일입니다.

정상들은 '한-아세안 미래 방향'과 '국제 안보 이슈'를 논의한 뒤 공동 성명을 채택합니다.

이어 기자들에게 그 의미와 배경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현장진행 : 조정영,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박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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