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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동부 38년 만의 기록적 폭설…13명 사망

[이 시각 세계]

미국 북동부에 38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찾아왔습니다.

마치 겨울 왕국에 온 듯, 온 세상이 눈으로 하얗게 덮였습니다.

하염없이 쌓이는 눈에 사람도 동물도 설경의 일부가 됐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가까운 뉴욕주 버펄로시 남부에는 눈이 2미터나 쌓이기도 했는데요.

한 해 적설량에 버금가는 눈이 이틀 만에 내린 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멋진 설경의 이면엔 폭설의 무서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한파 동사자와 눈을 치우다 숨진 사람을 포함해 이미 13명이 숨졌고, 눈이 더 온다는 예보까지 있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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