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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OK저축은행 완벽 설욕…1위 탈환

<앵커>

프로배구에서는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완파하고 1위를 탈환했습니다. 용별 레오와 군 입대를 앞둔 박철우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레오와 시몬이 1세트부터 경쟁하듯 상대 코트를 폭격합니다.

25대 25, 듀스까지 가는 접전에서 레오가 시몬의 스파이크를 가로막는 결정적인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27대 26에서 박철우의 서브에이스로 1세트를 끝냅니다.

레오는 2세트에도 시몬의 스파이크를 가로막으며 25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27일 군 입대를 앞둔 박철우도 11점으로 제 몫을 했습니다.

시몬과 세터 이민규가 뒤엉키는 황당한 장면을 연출한 저축은행은 실책 24개로 무너졌습니다.

삼성은 지난달 첫 대결에서 3대 1로 진 아픔을 3대 0 완승으로 되갚고 1위를 탈환했습니다.

[박철우/삼성화재 라이트 :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그런 의지가 더 강했던 것 같고요. 저도 그 어느 때보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했습니다.]

여자부 도로공사는 니콜의 34점 활약 속에 인삼공사를 꺾고 3연승으로 2위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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