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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가 학대인가…투우 경기 찬반 논란 팽팽

[이 시각 세계]

콜롬비아 보고타 투우 경기장 앞, 현역 투우사뿐 아니라 은퇴한 투우사까지 모두 한데 모여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중단된 투우 경기를 다시 하게 해 달라는 건데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는 투우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투우는 '예술적인 행위'라는 의견과 '동물 학대'라는 의견이 팽팽하기 맞서고 있기 때문인데, 보고타 시장은 투우는 동물에게 잔인한 일이라며 지난 2년 동안 투우 경기를 금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에는 보고타 고등법원이 투우 금지는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논쟁에 다시 불이 붙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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