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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화염이 '활활'…경기도 종이공장 화재

<앵커>

어젯(29일)밤 경기도 화성의 한 종이 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화염이 공장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경기도 화성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8시 반쯤입니다.

이 불로 공장 3천여㎡와 제품 원단 등이 타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종이상자 출하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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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송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량과 1톤 탑차가 충돌해 쓰레기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탑차를 몰던 43살 김 모 씨가 큰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새벽 교차로에서 두 차량 가운데 한 대가 신호위반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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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7시쯤엔 경남 함양군 휴천면에서 함양읍 방향으로 달리던 대형 화물차가 길옆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65살 박 모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61살 한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트럭이 커브길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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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서울 영등포의 한 교차로에서는 소형 화물차가 신호 대기 중인 외제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9살 강 모 씨가 가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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