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나이지리아에서 대형 교회 건물이 무너져 현재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1명이 숨졌는데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석조 건물이 폭격이라도 맞은 듯 폭삭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잃어버린 가족을 찾기도 하고요, 구조대원들은 잔해더미에 깔린 사상자를 황급히 구조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라고스 아이코툰 지역에 있는 대형 교회인데, 증축 공사를 하던 중에 2층 건물이 무너져 버린 겁니다.
이 교회의 목사는 예언의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해마다 수천 명이 교회를 방문하고 있는데요,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목사는 건물 주위를 저공 비행하던 비행기가 건물에 부딪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