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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이준형 귀국…"이제 시작이라고 생각"

남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이준형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습니다.

이준형은 올 시즌을 앞두고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부족했던 기술을 보완한 것이 우승의 비결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준형은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준형/피겨 국가대표 :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요. 더 열심히 노력해서 평창 올림픽 꼭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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