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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8호 태풍 너구리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서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내일(9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오늘 태풍이 강타한 오키나와에서는 주민 59만 명에게 피난권고가 내려진 가운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키나와 현지에 SBS 특파원이 급파됐습니다.

2. 세월호 참사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업계와 공무원 간의 유착과 안전불감증, 그리고 미숙하기 짝이 없는 초동대처가 빚은 총체적 인재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3. 인사청문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부동산 규제 완화 논란에 대해서 규제를 없애겠다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위장전입과 병역 특혜, 그리고 투기 의혹이 쟁점이 됐습니다.

4. 북한군이 올해 DMZ 내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우리 측 지역으로 5차례 넘어온 걸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올 들어 DMZ 내 훈련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 지난 3월 정부 서울청사 경비를 서던 의경의 소총에서 실수로 실탄이 발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총기관리 부실이 드러났는데 경찰은 쉬쉬하기에 급급했습니다.

6. 아파트에 살면서 화장실이나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흡연하면 담배연기가 환풍기를 타고 위, 아랫집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 담배를 피우는 가구의 위, 아랫집 화장실 초미세먼지 농도를 재봤더니 8분 만에 60% 넘게 증가했습니다.

7.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4분의 1이나 줄어든, 7조 2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업이 잘 안 된 여파로 보이는데 향후 전망도 불투명합니다.

8.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7·30 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서울 동작을 전략 공천을 수용했습니다. 하지만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고, 정의당의 노회찬 전 대표도 동작 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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