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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국빈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특별오찬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일본이 집단자위권 확대를 추진하는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서울대에서 특강도 진행했습니다. 한중 양국이 과거 일본의 침략을 당했을 때 서로 도운 역사가 있다면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서 협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2. 미국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평양보다 서울을 먼저 찾은 게 동북아 동맹 질서를 흔들려는 뜻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행정부는 한·미·일 안보 협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3. 일본이 대북 제재 일부를 전격 해제했습니다. 해제한 대북제재는 북한의 돈줄과 관련된 것들로, 앞으로는 조총련 간부들이 현금을 들고 북한을 다녀올 수 있게 됐습니다.

4. 세월호 참사 발생 80일째, 진상규명도, 실종자 수색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박예슬양의 유작 전시회가 서울의 한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디자이너를 꿈꿨던 소녀의 작품 36점이 전시됐습니다.

5. 장마가 주춤하는 사이에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전국에 뜨거운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태풍 '너구리'가 다가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6. 우리나라 성인 1명이 지난해 1년 동안 마신 커피가 298잔이나 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불황에도 커피 관련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올해 커피 수입량은 역대 최대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인이 즐기는 커피, 가격 거품은 없는지 분석했습니다.
 
7.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서 돈을 빼내가는 스미싱 사기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스미싱 사기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자 지난해 통신사들은 스미싱 피해액을 돌려주겠다고 발표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리저리 책임을 미루고 있고 정부도 손을 놓고 있습니다.

8. 직무 관련 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수사대상에 올랐던 김광재 前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서울 잠실대교에서 투신했습니다. 철도시설공단 전 현직 임직원이 검찰 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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