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봄기운 완연…이번 주 더 따뜻해요!

봄 기운이 완연한 휴일이었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더 따뜻해지면서 봄꽃 전선도 빠르게 북상할 텐데요.

내일(24일)도 서울의 낮 기온 16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겠고요.

특히 금요일은 올 들어 가장 높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아침엔 여전히 쌀쌀해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더 짙어지겠는데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내일 오전까지도 수도권과 강원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고, 강릉엔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아침엔 철원 0도, 낮 기온 16도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오후엔 대구 22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은 남해안쪽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