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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앞으로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워킹 맘들도 육아 휴직이 가능해질 걸로 보입니다. 육아 휴직 대상 아동의 나이를 만 6세 이하에서 만 8세 이하로, 2살 높이는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2. 북한이 우리 측에 예고 없이 보복을 가하겠다는 협박성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보수단체들이 최근 벌인 김정은 규탄집회를 문제 삼은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급변하는 북한의 동태에 대응하기 위해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 철도 파업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조 간부 1명을 추가로 체포했고 코레일은 노조를 상대로 77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음 주에는 운행률이 더 떨어져서 승객 불편이 커질 걸로 보입니다.

4. 강추위 속에 오늘(20일) 오전 서울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주말에도 추위 속에 미세먼지가 늘어날 걸로 보이는 만큼 외출할 땐 각별하게 주의해야겠습니다.

5. 담배는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해마다 6천 건 넘는 화재를 일으킵니다. 불을 붙이고 일정 시간 피우지 않으면 저절로 꺼지는 담배만 팔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6. 지난 90년대 후반 3천900억 원대 금융사기를 저지르고 재판을 받던 중에 중국으로 달아났던 희대의 사기 용의자 변인호가 14년 만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변 씨는 중국에서도 범죄를 저질러서 형이 확정되면 한중 양국 교도소에서 모두 복역해야 합니다.

7. 강추위 속에 난데없는 이사 소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이 주말인데다가 이른바 손 없는 날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손 없는 날은 음력으로 끝자리가 9나 0인 날인데 해를 끼치는 귀신이 없어서 이사하기 좋은 날로 불립니다. 귀신은 몰라도 최소한의 근거라도 있는 얘기일까요?

8. '승보' 사찰로 불리는 순천 송광사에는 보물 제302호 약사전과 303호 영산전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물로 지정된 법당의 문이 보수공사를 거친 뒤에 엉뚱하게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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