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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강원과 충청 내륙에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백두대간이 눈꽃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눈이 그치면 내일(28일)부터는 더 강력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 공군 주력 전투기의 작전 능력을 배가시켜줄 공중급유기 기종이 내년에 결정됩니다. 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4대가 도입됩니다. 중국과 일본의 방공구역에 포함돼서 논란이 된 이어도 작전시간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3.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 2대가 중국에 통보하지 않고 중국이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에서 1시간가량 비행한 뒤 돌아갔습니다.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시위를 벌인 셈이어서 두 나라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4. 여야 의원들이 F-35A를 도입하기로 한 차기 전투기 사업에 잇따라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같은 기종을 택한 일본은 핵심기술을 이전받는데 그에 비해서 우리 조건이 불리하다는 겁니다.

5. 국산 자동차보다 상대적으로 수리비가 많이 드는 수입차의 자차 보험료가 내년부터 평균 11.3% 인상됩니다. 반면 국산 차 보험료는 평균 2.9% 인하될 예정입니다. 수입차는 34개 차종 가운데 32개의 차종의 보험료가 인상되는데 최고 33% 오르는 것도 있습니다.

6. 한국전쟁 당시에 피난민들에게 만남의 광장이었던 부산 영도대교는 다리 일부가 들려 올라가서 더 유명했습니다. 이 영도다리가 47년 만에 도개식 교량의 기능을 되찾았습니다. 오늘 열린 개통식 소식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7. 휴대전화 개통하시는 분들, 제대로 계약됐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습니다. 계약자 몰래 계약서를 바꿔서 요금을 덤터기 씌우는 판매점이 적지 않습니다. 폭주하는 이동전화 명의 도용과 부당요금 청구, 대책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

8. 겨울철이면 심해지는 축농증. 지금까지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염증을 일으켜서 발생할 거라고 보고 치료를 했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만성 축농증이 면역세포의 결함 때문이라는 걸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축농증 치료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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