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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동북아 최대 '오일 허브'로…첫 삽 떴다

박 대통령 기공식 참석…"오일 허브, 에너지 창조경제"

<앵커>

울산항을 동북아 오일 허브로 조성하는 공사가 오늘(27일) 첫 삽을 떴습니다.

이승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울산항을 동북아 최대 규모의 석유 거래 시장인 '오일 허브'로 만들기 위한 공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미국 걸프 해와 싱가포르 등이 세계 3대 '오일 허브'로 꼽히지만 동북아에는 아직 제대로 된 '오일 허브'가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공식에서 대선공약이기도 했던 '오일 허브'가 에너지 분야에서의 창조경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우리나라의 에너지 산업이 물류·가공·거래와 같은 서비스 산업과 융·복합되면서 새로운 시장 과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17개 시·도가 함께 주최한 지역 희망 박람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지역 발전이 국가 발전의 토대가 되는 상생과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연말을 앞두고 '경제 현장 챙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 대통령은 내일 국민경제 자문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최호준,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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