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29도, 대구 33도…한낮엔 여름 더위

어제(23일)는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는데요, 오늘도 어제 못지 않게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9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한여름 같은 더위에 시원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또 맑은 날씨 속에 자외선도 무척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이곳은 용마폭포공원은 놀랍게도 예전에는 채석장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때 깎인 산을 이용해서 이렇게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세 갈래의 폭포 줄기로 이루어진 모습이 정말 장관이죠.

인공폭포를 보실분들은 하루에 2번 가동시간이 있으니까요, 한 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곳곳에 안개낀 곳이 많아서 주의하셔야 겠는데요, 낮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청주, 대전 30도, 대구 33도로 어제처럼 여전히 덥겠습니다.

내일은 중부내륙 일부에서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일요일까지는 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식혀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