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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한국인 245명이 탈세의 온상으로 꼽혀 온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수영 OCI 회장을 비롯해 국내 기업 오너 일가가 포함돼 있습니다. 각종 탈세와 불법 상속에 악용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북한 김정은의 최측근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특사자격으로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왕자루이 당 대외연락부장을 만났습니다. 북중 관계가 미묘한 시점에 파견된 김정은 정권의 첫 특사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 한 대학의 교양수업을 맡은 40대 여강사가 사석에서 학생을 때리고 속옷만 입고 사죄하라고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 강사가 평소 술자리에 남학생들을 자주 부르고 신체접촉을 요구했다고 말했는데 강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4. 가수 손호영 씨 소유의 차량에서 손 씨의 애인인 윤 모 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차 안에서는 번개탄과 수면제, 유서가 함께 발견됐고 시신은 적어도 일주일 정도 방치된 것으로 보입니다.

5. 날이 더워지면서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음식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김밥에서 계란을 빼는 것을 비롯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6.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을 비롯해 우익정치인들이 잇따라 망언을 터뜨리자 일본 여성단체가 총궐기했습니다. 235개 여성단체 대표들은 하시모토 시장의 궤변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도 위안부 문제를 모든 국민에게 제대로 가르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7. 현대기아차 대리점들이 고객이 할부 거래를 원할 때 무조건 현대캐피탈과 거래하도록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현대캐피탈 할부 견적은 다른 회사보다 수백만 원 비쌉니다.

8.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이 처음으로 실전 배치됐습니다. 육군은 오는 2022년까지 수리온 200대를 배치 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1번째로 독자 개발한 헬기를 보유한 나라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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