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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한화, 변칙 마운드 화제…두산전은?

<앵커>

최하위 한화의 변칙 마운드 운용이 화제입니다. 내일(20일)을 알기 힘든 하루살이 마운드 운용으로 3연승을 달려왔는데, 오늘 2위 두산을 만나선 어땠을까요?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요즘 한화 송진우 투수코치는 앉아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마운드에 올라 가랴, 불펜에 전화하랴, 쉴 틈이 없습니다.

매 경기 마운드 총력전입니다.

보직도 로테이션도 가리지 않습니다.

LG와 3연전에서는 김혁민이 하루걸러 선발 등판하더니 NC와 2차전에서는 불펜으로 투입됐습니다.

마무리 안승민이 중간에 나와 4이닝을 던지고, 선발요원 유창식은 중간계투로 두 경기 연속 출전했습니다.

이런 변칙마운드로 NC에는 3연승했는데 오늘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1군 경험이 4경기밖에 없는 데뷔 3년 차 김경태가 선발로 나왔는데, 1회부터 3점을 내준 뒤 2회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이어 등판한 구원진마저 무너지며 한화는 일방적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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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최희섭의 3경기 연속 홈런포으로 SK에 앞서 가고, 7연패 탈출을 노리는 롯데는 삼성에 리드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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