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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꼼짝 마!"…경찰특공대 가상 훈련

<앵커>

보스턴 테러 사건이후 우리 치안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경찰 특공대가 테러에 대비한 가상 훈련을 벌였습니다.

노동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차량을 타고 나타난 무장단체가 총기를 난사합니다.

극우 무장단체가 도심에서 벌이는 가상 테러 상황입니다.

경찰 특공대가 출동해 응사하는 사이, 헬리콥터에서 속속 특공대가 추가 투입됩니다.

진압과 동시에 진행되는 부상자 구조.

피 흘리는 부상자를 응급조치한 뒤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도주하는 테러범을 추적 소탕하고, 119 구조 헬리콥터가 환자를 병원으로 옮깁니다.

[박종성/경찰특공대 전술·의무요원 : 경찰특공대가 작전하는 곳은 매우 위험한 지역이어서 의사나 구급대원들이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작전요원이 작전수행과 현장 응급조치를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현재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경찰특공대 의무요원은 2명.

경찰은 앞으로 의무요원을 50여 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홍종수,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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