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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공공기관과 산하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하면서 인사 대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문성이 없이 기관장 자리를 차지한 이른바 낙하산 인사 40명이 우선,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기업과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2. 31조 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만기가 돌아온 어음이자 52억 원을 막지 못해서 1차 부도를 맞았습니다. 최종 부도와 사업 백지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대 주주 코레일 외에도 29개 민간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는데 네 탓 공방만 벌이고 있습니다.

3. 박근혜 대통령이 장관을 임명한 13개 정부 부처를 비롯해 차관 2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전문성을 고려한 내부 승진형 인사가 주를 이뤘습니다.

4. 경북 경산에서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모 군은 유서에 학교에는 CCTV 사각지대가 많아서 학교 폭력을 없앨 수 없다고 썼습니다. 실제로 일선 학교에 설치된 CCTV의 97%가 50만 화소 미만으로 차량 번호판도 식별하기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5. 치사율이 60%에 달하는 신종 감기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각국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우리 보건당국도 중동지역을 다녀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감시 체계를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6. 경남 거제도 아래 70년 가까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작은 섬이 있습니다. 대통령의 바다 별장 청해대가 있던 저도입니다. 군은 군사시설이라 통제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주민들 사이에서 개방 운동이 번지고 있습니다.
 
7. 북한이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도발할 경우 단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8.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의 카드 내역을 비롯한 상세한 개인정보가 공개됐습니다. 대통령 부인 계좌 해킹 사건에 백악관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 사이트엔 이밖에도 유명인사 23명의 개인정보가 자세히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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